2022년은 어떤 세상이 올까요? [트렌드 코리아 2022] -김난도 외

기본 책 정보예요


저자 김난도, 이준영, 이향은
출판 미래의창
출간 2021.10.06.




트렌드 코리아 2022, 소개해요.


TIGER OR CAT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하는 2022가 되기를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니체의 말이다. 거의 2년이 넘는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는 삶을 이어왔고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획기적이고 거침없는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미증유의 전염병과 현명하게 공생하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이제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10개의 키워드 두운을 “TIGER OR CAT”으로 잡았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더 나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우리 모두는 큰 갈림길에 놓여 있다.
제공 인터넷 교모문고


저자 김난도를 소개해요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며 소비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매일경제신문 정진기언론문화상,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정책학회 학술상, 한국갤럽 최우수논문지도상, 한국마케팅협회 공로상, 한중경영대상 한중경제협력상 등을 수상했다.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에버랜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CJ그룹, 신한카드,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신세계그룹, SK경영경제연구소, 롯데마트, 제일기획, 한라마이스터, AK플라자 등 여러 주요 기업들을 자문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 (중략)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매년 집필하며 언택트·뉴트로·세포마켓·필환경·가심비·편리미엄·1코노미 등의 트렌드 신조어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2020 Consumer Trend Insights』(『트렌드 코리아 2020』 영문판),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공저), 『럭셔리 코리아』 등의 소비·트렌드 관련 경제경영서와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김난도의 내:일』,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등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중략)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해당 업계의 소비자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학습형 컨설팅(Tutorial Consulting)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학습형 컨설팅이란 연구의 결과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해당 업무 실무 담당자들과의 공동 작업 및 튜터링 워크숍을 통해 트렌드를 추적·분석하는 방법론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교육하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학습형’ 프로젝트 진행 방법론이다. 이 학습형 컨설팅 방법론을 통해 전자·자동차·뷰티·레저·유통·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체들과 다양한 주제로 산학협동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제공 예스24


TIGER OR CAT , 무엇일까요?


2022 트렌드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
'Gotcha Power' 득템력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을 요약해 볼게요.


나노사회

나노사회는 극소단위로 파현회된 사회를 일컫는다. 개인이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어 서로 이름조차 모르는 고립된 섬이 되어간다.
여기서 와닿았던 부분은 점점 개인화 되면서 나와 비슷한 사람 혹은 내편 위주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만 듣게 되어 자기 확증적 성향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는 점인다. 정치성향 유튜브가 떠오르면서 우리나라의 갈등은 점차 심화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 시점의 세대간 성별간 사상간의 갈등 양상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2022년은 과연 어떻게 변할지...


헬시플레저

건강관리도 즐겁고 트렌디하게 하는것을 말한다.
건강관리는 식단관리, 피로관리 멘탈관리로 나뉜다
1)식단관리 :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찾음
2)피로관리 : 먹는 것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함
잘 쉬기위한 좋은 침구류, 수면관리 어플이나 안마기의 수요도 커짐
3)멘탈관리 : 즐겁게 멘탈을 챙기려는 시도가 늘어남
온라인 클래스의 그림그리기, 자수, 심리치료등을 하는 것은 코로나 이후 멘탈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내 건강은 내가 챙기려는 의식이 강화되었기 때문.


바른생활 루틴이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줌수업등으로 인한 자율시간이 늘어났다. 이에 일상 루틴을 잘 지키려는 압박감과 의지박약에 대한 불안감이 합쳐지고 개인의 문제에서 공동의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함께 온라인에서 공부를 하든지, 챌린지를 하든지,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등의 습관 공동체를 만드려고 노력한다.


이 책의 총평


늘 이 맘때면 읽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게 4~5년은 된 것 같은데 이렇게 해마다 읽게 되는 것도 이 책의 전략이려나? 해마다 11월정도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책이다. 매번 느끼지만 반짝이는 새로운 것이 있다기보다 그간의 내용을 잘 정리해 놓은 듯하다. 올해와 내년의 차이는 크게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나에게 접목시킬 부분을 찾아보고 잘 응용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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